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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80

추억의 CF ...다시보다.(1) 1. 오란씨 CF 지금은 생산이 되는지도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참 많이도 먹었고 TV를 틀때마다 나왔던 오란씨 CF 나오는 모델들도 참 많이 바뀌고 오래오래 사랑받았던 음료. 마지막에 느낌이 달라요~ 라고 외치는게 포인트. " 하늘에서 별을 따다 하늘에서 달을 따다. 두손에 담아드려요~ " 2. 롯데껌 CF 광고를 보면서 따라 부르는 사람도 참 많았던, 채시라가 소녀시절때 나온 CF. "처음 사람 만나면 나눠 주고 싶어요~" 3. 남양 우유 CF 우유 CF에는 늘 아이들이 주인공인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마지막에 "엄마" 라고 외치는것이 포인트 4. 킨 사이다 이덕화 아저씨의 야성미를 볼 수 있었던 CF. 그때부터 탈모증상이 좀 보였다. "뜨거운 가슴 타는 갈증엔 마시자 킨 사이다" 근데 갈증.. 2008. 4. 27.
교회에 대한 서로다른 두가지 기억. " 개척 교회 사람들의 기억 " 어릴적 나는 기독교인 이었다. 아니 기독교인 이라기 보다는 그저 교회에 열심히 다녔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교회에는 열심히 다녔지만 내 신앙심이 깊었다고 말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교회에 나가지 않은지 15년이 넘었다. 누군가 종교가 뭐냐고 묻는 다면 나는 종교가 없다 라고 이야기 한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시던 어머님 덕분에 모태신앙으로 태어났다. 내가 살았던 곳은 교회와는 불과 5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었다. 덕분에 나는 늘 교회에서 아이들과 어울려 놀았다. 식사 때 마다 두손 모아서 기도를 하는 습관을 가졌고 자기 전엔 늘 성격책을 보곤 했다. 개척교회 였던 그곳에는 나이가 지긋한 목사님이 한분 계셨다. 항상 웃음을 머금고 다니셨던 목사님은 아이들을 정말 .. 2008. 4. 27.
바쁜 일을 마치고 난뒤엔 생뚱맞은 현실만 "지나고 나면 뭘 했는지 모르지만 어찌 되었든 바빳다" 라는 것이 어떤 건지 실감한다. 이번 한주는 나에게 저녁시간의 여유로움도 허락하질 않았다. 지인 에게서 뭣 좀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냉큼 오케이 사인을 냈었는데, 그게 일주일 내내 바쁘게 살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주말 새벽이 되어서야 마무리 하게 되었으니 노동의 강도가 아주 크다. 덕분에 내일 맛있는 저녁을 얻어 먹기로 되었고, 고맙다고 큰 소리로 말하는 목소리를 들으니 기분이 아주 좋다. " 산만함속에 체 게바라를 생각하다" 언제 부터인가 시간을 정리하는 습관을 가지면서, 중간에 남아 도는 시간들을 나름데로 알차게 보내게 되었는데 문제는 계획에 없던 이런 일들이 생기면 참 난감해 진다. 차마 거절하지 못하는 이 우유부단한 성격탓에 착하다 라는 말.. 2008. 4. 27.
100만원 넘는 수학여행 비용에 한숨만. 바야흐로 아이들의 수학여행을 떠날 시기가 되었다. 신문을 보면 수학여행에 드는 경비가 최소 50만원에서 부터 무려 170만원이 넘는 곳도 있다고 한다.거기다가 학생들이 가지고 가야할 여비를 생각하면 200만원은 훌쩍 넘어 버린다. 요즘 해외로 수학여행을 가는 학교가 많다고 하니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한 학교들의 노력이 가상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비싼 수학여행 비용은 부모에게 많은 부담을 주고 있다. 수학 여행의 참뜻은 아이들이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문화,경제,산업시설등의 좀 더 넓은 세상을 직접 견학함으로써 폭넓은 정서와 식견을 갖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취지와는 다르게 경쟁과 규모만 키우다 보니 여러가지 부작용도 적지 않다. 일부 학교에서는 가정형편에 따라, 해외여행을 가는 학생과 국내 여행을 .. 2008.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