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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68

신경질 내는[조선], 유치하다 " 일병 구하기 " 조선일보 절독과 광고주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자 이에 당황한 가 엄살을 피우기 시작했다. "권력친화형 언론", "재벌친화형 언론", "특정정당대변 언론" 이라는 수식에 걸맞게 한나라당,정부,기업단체 들의 지원사격이 시작되었다. 는 연일 네티즌을 비판하는 신문 기사가 신경질적으로 실리고 있다. 6월들어 본격화된 광고주에 대한 압박 운동이 실질적으로 효과를 얻고 있어 최근 에 실리는 광고의 수가 현격하게 떨어진 것은 사실이다. 광고가 줄자 의 부피도 현격하게 줄고 있다. 광고를 빼면 볼게 없다는 일각의 지적이 틀린 말이 아니다. 누리꾼들이 조중동에 광고를 낸 광고업체에 항의전화를 거는 등 광고주 압박 운동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 9일(월요일자)부터 17일(화요일자)까지 8일 동안 발행된 .. 2008. 6. 21.
정부의 반성과 쇄신, 못믿겠다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가졌다.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고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리고 오늘 청와대 수석을 대폭 교체 했다. 이동관 대변인만 제외하고 말이다. 뒤늦은 감이 있지만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고 국면쇄신의지를 보인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잘못을 반성하고 심기일전 하여 새롭게 출발하겠다는데 비난할 사람은 없다. 진정한 마음으로 사과를 하고, 잘못된 것을 고쳐가는 모습을 보인다면 용서하고 격려해 줄 것이다. 이명박 정부를 비난하지만, 모든 사람은 우리나라가 잘되는 것을 바란다. " 재협상은 No, 이동관은 yes " 하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반성과 청와대수석 교체는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것은 정부에 대한 신뢰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쓸수 있는 마지막 카드 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2008. 6. 20.
이문열, 조선일보의 웃긴 논리 " 사랑하는 이문열 작가여" 개인적으로 이문열씨의 소설은 참 읽기 편하다. 책을 손에 쥐면 막힘없이 술술 읽힌다. 그래서인지 그가 쓴 소설책은 거의 다 읽었고 책장 한편에 이문열씨의 소설책만 한가득 있다. 이번에 출판하기로 한 초한지의 경우도 내심 기대를 많이 했다. 소설가 이문열에 대한 사랑은 이처럼 각별 하다. 몇년전 이문열씨가 정치적 성향의 행보를 보였을때에도 별로 느낌이 없었다. 정치적인 성향은 누구나 다를수 있을뿐,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어떤 정치적인 성향을 가지느냐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오늘 촛불 집회에 대한 그의 발언을 보았을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촛불집회에 대하여 의병 이라도 일으켜야 한다는 그의 말은 충격적이다. "예전부터 의병이란 것은 국가가 외적의 침입에 직면했.. 2008. 6. 17.
촛불의 본질은 외면, 변하지 않는 시선. 정부의 인터넷괴담과 배후세력에 대한 집착은 여전하다. 정부,한나라당,조중동 언론이 앞을 다투어 인터넷 문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국민의 80%가 재협상을 요구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다. 이런 결과는 무시하면서 인터넷 여론만 집중적으로 성토하는 것은 옳지 않다. 이제는 그것도 모자라 인터넷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최근 광고 불매 운동이 벌어지자 당황한 조중동 언론은 이에 열성적으로 화답하고 있다. " 촛불집회에 대한 공격 " 이명박 대통령은 인터넷의 폐해를 지적 하면서 "익명성을 악용한 스팸메일, 거짓과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은 합리적 이성과 신뢰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특징인 교시정책의 입장에서 본다면 이에 대한 대응책이 나올것은 명백하다. 쇠고기 협상에 대한 문제를 .. 200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