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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270

마음병원 - 세상에 꼭 필요한 병원 어느날 문득 스스로의 삶 속에서 몹시 지쳐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삶의 행복이라는 것이 무엇인가에 고민하게된다. 어떨땐 왜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회의감이 밀려올때도 있다. 뒤돌아 보면 걸어온 삶의 흔적들이 결코 행복한 것 같지 않다. 그래서 우리는 우울해진다. 아마도 우리가 세는 세상은 점점 더 치열해질 것이다.내가 살아왔던 지난 시간보다, 내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시간들이 더 치열할 것이다. 우리는 끝없는 경쟁속에서 살면서 삶의 대부분의 시간을 소모할 것이고, 그것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순간조차 아까워할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는 진정한 "행복" 이 무엇인지를 느끼지 못한채 삶을 마갈할지도 모른다. 이것은 삶의 원천적인 목적이 무엇인지도 모른체, 사회가 지시하고 요구하는데로 무작정 시간을 흘려버리는 것인.. 2009. 1. 9.
티스토리 초대장 드립니다..(100장)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합니다. 100장 정도 여분 있습니다. 단, 수량이 많다고 해서 무작정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도 개방형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되진 않습니다. 폐쇄형 블로그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자유로움과 블로거간의 소통에 대해서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이런 교류와 소통에 관심이 있으신분은 환영합니다. 아래와같은 분께는 아낌없이드립니다.(파이팅!) 1. 블로그를 운영을 통해서 소통을 하고자 하시는분. 2. 네이버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전을 하고자 하시는 분. 3. 새해에는 자신만의 멋진 블로그를 만들고 싶으신분. 4. 수줍지만(?) 저처럼 초보블로거가 되어서 블로깅을 하고 싶으신분. 아래와 같은 분은 온몸으로 거부합니다.(부르르~) 1. 남들이 하니까 그냥 신청하신 분. 2. 광고나 스팸의 목적으로.. 2008. 12. 28.
바보 형과 길 잃은 강아지 아마도 오랜 기억을 더듬어야 했다. 살아온 시간이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시간의 흔적은 언제나 그렇듯이 잡힐듯 말듯 모호하다. 그 기억은 때맞춰 내리는 겨울비속에 비추어진 풍경만큼이나 흐리고 아련하다. 슈퍼마켓집 외아들. 어릴적 동네 슈퍼마켓을 하던 아저씨의 집 외아들이 있었다. 꽤나 넉넉한 풍채의 아저씨는 늦게 얻은 아들을 끔찍히 사랑했다. 나 같은 꼬맹이들은 그 아들을 형이라고 불렀다. 몇살 터울이 나진 않지만, 형은 우리들과는 달라 보였다. 마치 부잣집 외동아들처럼 근엄하고 얌전하며, 성숙해 보였다. 아니 무언가 우리들과는 다른 세상의 사람같이 보였다. 형의 눈빛은 다부지고 단호해 보였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않았다. 이웃분들은 그 형을 보며 총기가 넘친다고 했다. 까까머리를 하고 이제 막 중.. 2008. 12. 18.
티스토리 2008 우수블로그에 선정되다. 우수블로그로 선정되다... 요즘 하는일이 바빠서 포스팅하는게 쉽지 않다. 오늘도 무심코 들어왔다가 2008년 우수블로그 발표 메일을 보았다. 해마다 100명을 발표하는가 본데, 낯익은 아이디가 너무 많았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블로거들이 선정이 되었다. 내 이웃 권대리님도 선정이 되었다. 엠엘비파크에서 유명한 싱아흉아님도 선정이 되었고, 비프리박님도 선정이 되었다. 그런데... 당황스러운건 내 블로그도 선정이 되었다는것이다. 사실 여름을 지나면서 포스팅이 눈에 확띄게 줄었다. 이유는 간단했다. 지방에 장기출장을 나와 있는데다가 환율과 금융위기로 인해서 하던 업무에 집중할 시간조차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블로깅의 여유조차 많이 갖질 못했다. 적어도 하루에 1개 이상의 포스팅을 하자고 마음먹었던 것에 대.. 2008.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