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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하 결국 추진되나? 결국 대운하는 비밀리에 진행중인가 봅니다. 갈수록 좀 더 구체적인 정부와 지자체의 추진계획들이 나오는군요. 대운하에 대한 경제적 가치가 입증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단계적인 진행계획서가 수립되고 있다는 것은 정부가 무조건 하겠다는 강한 의지라고 보여지는군요. 대운하에 대하여 검토중이라고 정부에서는 말을 하는데, 그렇다면 경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적으로 검토하는 모습은 없고, 세부계획들이 세워지고 지자체 까지 구체적인 계획들은 어찌 나오는걸까요. 아래 이명박 정부의 국정철학자료에도 명백하게 대운하 계획이 있습니다.하겠다는 거죠. 대운하는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과반수를 차지 했을 경우 분명하게 추진될것 같습니다. [CBS정치부 이재웅 기자] 한반도 대운하가 중앙정부 차원은 물론 터미널 예정부지가 위.. 2008. 4. 8.
박찬호 메이저리그 첫등판 오늘 애리조나 와 LA 다저스 의 경기에 박찬호 선수가 구원등판 했습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에스테반 로아이자가 1회 4실점 하면서 박찬호 선수가 조기 등판하는게 아닌가 하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이후 2~4회까지 로아이자가 잘 막아주었는데요, 5회초 로아이자의 타석에서 대타가 기용되는 바람에 5회말에 박찬호 선수가 등판 하게 되었습니다. 1: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을 해서 5회를 삼진 1개 곁들이면서 깔끔하게 막아 주었구요. 6회초 LA 타자들이 2점을 내서 3:4로 추격한 상황에서 6회말에도 등판했는데요. 2아웃까지 잡아 놓고 아쉽게 레이놀즈 선수에게 홈런을 맞고 말았습니다. 이후, 안타, 2루타를 연속해서 맞고 고의사구로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들었구요. 2사 만루에서 투수 교체 되었습니다. .. 2008. 4. 8.
밥 먹는 것도 성적순?? 경쟁 부추기는 학교 아주 웃긴 이야기가 경향신문에 나왔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낙생고에서는 성적순에 따라서 배식순서를 정해서 준단다. 성적이 100등 안에 드는 학생들이 먼저 식사를 하고, 나머지 학생들이 나중에 밥을 먹는단다. 학교 선생님들은 100등안에 들지 못하는 학생이 먼저 먹을까봐 선별작업까지 한다고 한다. 매월 모의고사를 쳐서 100등안에 드는 학생들을 다시 추린다고 하니 얼마나 민주적인 절차인가. 밥을 먹기 먼저 먹기 위해서는 친구들보다 더 잘해서 100등안에 들어가면 된다. 성적순으로 밥을 먹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아이들을 상상해 본다. " 공부 잘 하면 밥 먼저 먹는다, 줄 서라 " 어제 오늘 일도 아니지만, 경쟁을 부추기는 이 사회는 이제 공교육의 기본 정신까지 잡아 먹고 있다. 인간이 교육을 받는 가장.. 2008. 4. 7.
멈추지 않는 영화이야기, 이주연의 영화음악 늦은밤 모두가 잠들무렵, 지적이고 낭랑한 아네트의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새벽 2시, "안녕하세요~ 이주연의 영화음악 입니다" 로 시작되는 한시간 짜리 프로그램은 영화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소중한 시간이다. 한때 청취율이 낮다는 이유로 폐지와 부활을 반복 하기도 했던 MBC 영화음악은 몇해전 부활되었다. 오랜 매니아층이 있어서 몇년전 폐지가 결정되었을때 MBC에 항의하는 글들도 꽤 많았다. 그래서 인지 이 프로그램을 청취하는 매니아들의 프로에 대한 애정은 애틋하다 새벽2시에 방송되다 보니, 앞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에서 몇번씩 나오는 광고도 이 프로그램은 나오질 않는다. 하지만 이 시간대에 광고가 없는 것이 이상한것만은 아니지 않을까? 어찌되었건 이 프로그램은 이번 봄 개편에도 살아남으면서 열혈청취자들의 .. 2008. 4. 7.